STUDIO STUDIO

   

006

competition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we insist that at no time have we presumed to have produced a designed landscape.
we have confined ourselves to devising a framework capable of absorbing an endless series of further meanings, extensions, or intentions, without entailing compromises, redundancies, or contradictions.
S,M,L,XL. 394p

서울의 외부 공간에서 우리의 행위를 규정하는 것은 그늘일지도 모릅니다. 걷다 보면, 그늘의 형상을 따라 서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유년의 학교 운동장을 기억하면, 중앙은 텅 비어있고 그 주변으로 내린 그늘 밑에 아이들이 앉아있곤 했습니다. 좋은 추억이지만.
공간을 상상하는 사람의 노력이, 특히 외부에서 있어서, 햇빛 때문에 쓸모없어지는 것을 보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때때로 건축은 햇빛 아래에서 무용의 오브젝트로 전락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