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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정을 가지는 것.

어떤 형태가 사람들의 눈에 띌까에 대해 고민했다. 어떤 공간이 좋은가에 대한 질문보다는 어떤 건물이 귀여운 표정을 가질까 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고, 답 안에 기능을 삽입했다.
이 프로젝트의 컨텍스트는, 귀여움이고 파사드다. 일종의 일차원적인 프리폼 디자인 방법론과 다르지 않다. 형태를 만들고, 층을 나누고, 기능을 집어넣는 것.

건물의 형태를 보여주는 이미지(조감)는 재료의 색을 원색으로 바꾸었는데, 눈에 띄고 싶었기 때문이다. 재료의 본래 색 표현을 포기하니, 이 건물의 텍토닉(박공 지붕)을 잘 보여줄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주어진 대지는 서울의 모처였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나중에 누군가가 하와이에 있나봐 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후로 하와이도 실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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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home for all. Honestly, home for me, not client not professor.
as a something maker, I want to make just cute building.
I don't care about anything without that purpose.
So i didn't thought about context, site or generic things.
If you want to change something in this building, Please have it your own way but cute i made.